◇아이 낳을 곳이 없다? 분만 인프라 개선 필요성: 강원대 황종윤 교수
현대사회에는 고령·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다.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분만 전문 의료기관, 사회적 비용 지불, 사회인식 변화 및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강원대 황종윤 교수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임산부의 분만 기관이 2012년에 비교하여 2018년 자료에서는 25%나 감소했다. 지방에는 분만할 곳이 없다. 황 교수는 “강원도 18개 시·군·구 중 분만병원이 없는 시·군·구가 11곳이나 된다”며 “현재와 같은 출산율 감소와 사회적·국가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민간 병원의 파산과 분만 포기는 계속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에 국가는 이러한 분만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국 19개 권역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를 선정하고,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임산부 진료를 지원하며, 출산율 향상을 위한 육아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분만 인프라 문제와 분만 취약지 해결을 위해서는 보다 포괄적인 맞춤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 전문기관과 정부 기관의 긴밀한 협조, 임산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황 교수는 “강원대병원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분만 취약지가 많은 강원도의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