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최첨단 심뇌혈관 전용 CT 장비 ‘듀얼 소스 CT’ 도입 |
□ 강원대학교병원은 2009년 12월 심뇌혈관 질환의 진단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최신 CT 장비인 듀얼 소스 CT 소마톰 데피니션(Somatom Definition)을 강원도 최초로 도입하여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 듀얼 소스 CT는 두 개의 X선 발생장치(tube)와 X선 신호를 받아들이는 두 개의 검출기(detector)가 각각 90도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CT 장비가 180도를 회전해야 얻을 수 있는 영상을 절반인 90도 회전으로 얻을 수 있는 최신 장비로, 기존 CT에 비해 두 배 빨라진 속도와 적은 방사선량으로 더욱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낼 수 있다.
□ 기존의 CT 장비를 이용한 심장 검사에서는 심장 박동수가 빠른 환자는 검사 전 심장 박동수를 낮추는 약(베타 차단제)을 복용하였는데, 이번 도입된 듀얼 소스 CT를 통해 검사를 할 시에는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심장 CT 검사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먹고 심장 박동이 느려지기를 기다리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듀얼 소스 CT의 가장 큰 특징인 빠른 촬영 속도를 이용하여 급성 흉통의 3대 원인인 폐색전(pulmonary embolism),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을 한 번의 검사로 진단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고 초응급의 의학적인 판단을 요하는 뇌혈관 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 기존에는 심뇌혈관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번거로운 입원과정과 동맥을 절개해야 하는 어려움이 수반되는 심장 및 뇌 혈관촬영술이 필요하였지만, 이번 최첨단 CT의 도입으로 인해 외래에서 비침습적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 강원대학교병원은 이번 듀얼 소스 CT의 도입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사망률 1,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