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구관 병동 완공 및 외래 진료시설 확장·이전
□ 강원대학교병원은 11월 9일 월요일 17시에 본관 8층 회의실에서 구병동 리모델링 및 진료시설 확장·이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이날 기념식에는 권영중 강원대학교 총장, 육정희 도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지역내 보건의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 김중곤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외래진료공간이 협소하여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분들게 많은 불편을 끼쳐 드렸으나 앞으로는 환자중심의 쾌적한 공간에서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르신 우선제도’를 시행하는 등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하였다.
□ 강원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춘천의료원으로부터 인수한 구병동을 리모델링하여 왔다.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11월 2일 완공됨에 따라 기존의 좁고 불편하던 외래 공간을 조정함으로써 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 또한 암병동 43병상을 포함한 145병상의 확충되어, 450여 병상의 진료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국립대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최소한의 진료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이번 진료시설 확장이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