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


▢ 암의 빈도는 어떻게 되나요?
평균수명까지 생존 시에 암이 발생할 확률은 4명 중 1명이며 암으로 사망할 확률 또한 4명 중 1명입니다.

▢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암은 개인의 건강 생활 실천과 조기 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재정하여 암 예방의 실천원칙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 암 예방 수칙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 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 접종 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 암의 위험요인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암 발생의 약 80%는 개인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이중 30%는 흡연, 30%는 식이습관과 영양, 18%는 만성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발암물질에 대한 직접적 노출, 유전적 소인, 음주, 생식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노출,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고 다른 질환과의 구분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러 징후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국내 주요 암의 일반적인 증상
· 위암 : 속 쓰림, 오심, 구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조기 포만감
· 폐암 : 기침, 가래, 혈액 섞인 가래
· 간암 : 오른쪽 상복부의 덩어리, 둔한 통증, 기본 간질환의 악화(황달, 복부팽만, 갈색 소변 등)
· 대장암 : 지속되는 설사와 변비, 가늘어진 대변, 대변에 피가 묻은 경우, 급격하거나 지속적인 복통
· 유방암 : 덩어리 만져질 때, 유두의 분비물, 유방 피부의 변화, 가슴이 붓거나 커지는 경우
· 자궁경부암 : 비정상적인 질 출혈, 냄새 나는 분비물

▢ 암의 치료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암의 치료는 진단된 암의 종류, 암의 진행 단계, 환자의 전신 상태, 환자의 나이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게 됩니다.